
[2024]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푹신푹신함이 매력적이다! 교토의 사람...
보기에도 맛도 화려한 케이크가 인기인 교토의 화제의 파티스리를 소개합니다. 세련된 카페 공간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고, 생일 축하나 기념품으로 가져가도 좋다. 현지 편집부가 추천하는 케이크 가게를 꼭 체크해 보자. (TEXT/도바하나)
오사카의 인기 양과자점 [고칸]의 수셰프로 활약했던 오쿠노 미츠오 씨가 현지 니시진에서 독립했다. '니시진 직물처럼 다양한 식재료를 엮어내는 것'을 콘셉트로 한 디저트는 감각이 빛나는 독창적인 것들뿐이다. 생과자를 비롯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교바상, 봉봉 쇼콜라 등 다양한 종류의 과자가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왼쪽부터 볶은 바나나가 들어간 타르트 쇼콜라 바나누 700엔. 진한 치즈에 유자와 레몬을 넣은 두브레 프로마쥬 700엔. 초콜릿 무스를 새콤달콤한 프랑부아즈 그라사주로 덮은 '쇼콜라 마다가스카르' 720엔. 케이크는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미즈 고조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동네 케이크 가게가 2021년, 전통 있는 교토 요리점 [하리키요시]의 양과자 브랜드로 오픈한 [파미유 드 치에 하리세]가 문을 열었다. 이전부터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상품도 다수 라인업되어 있어 오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쿠키 등 구운 과자 종류도 다양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기념품이 필요할 때도 들르고 싶다.
왼쪽부터 쇼콜라 486엔. 커스터드에 제철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타르트 599엔. 진하고 크리미한 맛에 블루베리 소스의 신맛이 포인트인 치즈케이크 486엔.
도쿄와 교토의 고급 호텔에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어 온 나카노 카츠히로 씨가 오픈한 파티스리. 국산 밀가루, 제철 과일, 우지 말차 등 가능한 한 가까운 지역의 재료를 선택하고 배합에 신경을 쓴 신선한 케이크가 즐비하다. 모든 메뉴에 알코올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어른도 아이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안쪽부터 일본산 밤을 사용한 몽블랑 640엔, 딸기 무스에 바닐라브륄레를 넣은 루즈 600엔, 베리 콩포트가 들어간 프로마쥬 640엔 등 귀여운 것은 물론이고 모두 정통적이다. 케이크 상자를 열면 눈이 마주치도록 계산되어 있으니 꼭 가져가서 먹어보자!
반죽 위에 듬뿍 올려진 알록달록한 과일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타르트 전문점 [KYOTO KEIZO OYATSU].
현지 과일 가게에서 구입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타르트 등 약 10종류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화과 타르트 650엔, 나가노 퍼플 타르트 800엔, 수플레 쇼콜라 타르트 550엔, 치즈 타르트 580엔, 일본 배와 치즈 타르트 600엔, 샤인머스켓 타르트 820엔. 일본산 밤 몽블랑 타르트 750엔. 파인애플 타르트 580엔(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섬세하게 만들어진 보기에도 아름다운 프랑스 과자. 모든 과자를 만드는 것은 [로브숑]과 프랑스 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 파티시에 무라타 켄 씨다. 참신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 먹어본 적이 있는 맛을 의식하며, 계승되어 온 프랑스 과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코넛 맛의 반죽과 라임에 절인 파인애플이 상큼한 패션션 756엔, 비터 초콜릿 무스에 새콤달콤한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에칼랏 831엔, 피스타치오가 듬뿍 들어간 랄름 777엔, 체리 쥬레가 들어 있는
"AVEC AMOUR=사랑을 담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케이크 팬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다카키 시게루 셰프의 파티스리. '신선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갓 만든, 갓 구운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 신선한 케이크 외에도 시모가모 바나나 등의 구운 과자, 쿠키 통조림 등도 기념품으로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왼쪽 위부터 부드러운 크림 캐러멜 450엔, 제철 과일을 사용한 가토세존 680엔, 수제 프랄린 페이스트가 고소한 마조레네 660엔. 왼쪽 아래부터 가장 인기 있는 슈아라크렘 500엔, 진한 말론 크림과 말린 머랭의 바삭함이 즐거운 몽블랑 700엔.
교토에서 처음으로 정통 뉴욕 치즈케이크를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파파존스]는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케이크 전문점이다. 자연 소재를 고집하는 가게 안은 나무의 온기가 넘친다. 이트인에서는 다양한 치즈케이크와 음료 외에도 키시, 피자, 미니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소박하고 질 좋은 재료로 정성껏 구워낸 뉴욕 치즈케이크 640엔(테이크아웃 630엔), 촉감, 녹는 맛, 단맛의 균형이 잘 잡힌 뉴욕 치즈 케이크
교토 고쇼 근처에 있는 [ASSEMBLAGES KAKIMOTO]에서는 [교토 로얄 호텔]과 고베의 [과자 s 패트리]에서 경력을 쌓은 가키모토 씨가 만든 디저트와 코스 디너를 맛볼 수 있다. 제공되는 디저트는 파티시에, 쇼콜라티에, 요리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셰프이기에 가능한 독창적인 디저트이다. 외형의 독특함은 물론, 독창성 넘치는 재료의 조합에도 주목해 보자.
assemblages a는 월드 초콜릿 마스터즈 일본 예선에서 우승한 작품이다. 부드럽게 녹는 초콜릿과 여러 겹으로 겹겹이 쌓인 크림과 반죽의 조화가 즐겁다. 이트인 825엔 / 테이크아웃 810엔
1983년 창업 이래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과자 장인]. 셰프의 식재료에 대한 집념은 남다르며, 단맛만 해도 20종류의 재료를 사용한다. 쇼케이스도 넓어 항상 30종류 이상의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계절 한정 상품과 신상품도 풍부해 언제 와도 새로운 과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 시즌 한정 과자 장인 레몬 케이크 1개 350엔/5개 1900엔/10개 3750엔. 씹는 맛을 남기고 부드럽게 녹는 레몬 맛의 초콜릿이 절묘하다. 발효 버터와 아몬드 푸들을 듬뿍 사용한 반죽은 차갑게 식혀도 촉촉하고 맛있으며, 더운 계절에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딸기 전문가 미카 와타베 미카 씨가 프로듀스하는 [메종 드 플루쥬]에서는 딸기 마니아로 통하는 파티시에가 만든 딸기가 주인공인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들여오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그때그때의 단맛과 신맛, 수분량 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디저트로 가공한다. 각 딸기의 맛의 차이와 예쁜 모양 등 딸기의 매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리본으로 장식한 딸기 밀푀유는 1078엔. 깊게 구운 파이가 고소하고 딸기와 커스터드와의 궁합이 좋다. 쌉싸름한 초콜릿과 새콤달콤한 프랑부아즈도 층층이 쌓여 있어 크림이 듬뿍 들어있으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이다.
'내추럴=자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품도, 일하는 직원도 자연 그대로인 [파티스리 내추럴 시로모토]는 자연친화적인 곳이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차분한 분위기의 가게 안은 오픈형 주방도 특징적이다. 가지각색으로 진열된 상품과 케이크가 구워지는 향기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력적이다. 병설된 카페에서는 디저트 메뉴 외에도 샌드위치 등의 간식이나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
맛과 건강을 추구한 쌀가루 쉬폰 플레인 1404엔. 쌀가루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섬세한 입안에서 녹는 느낌, 쌀기름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월별로 바뀌는 맛도 있는데, 5월에는 상큼한 오렌지색 쉬폰을 맛볼 수 있다. +324엔을 추가하면 생크림을 추가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교토]의 오픈을 담당하고 유럽 유학을 다녀온 나카모토 씨가 오픈한 [PATISSERIE.S]는 고풍스럽고 세련된 쇼케이스가 인상적인 곳이다. 앤티크한 분위기의 세련된 매장 내 쇼케이스에는 반짝이는 고급스러운 케이크와 다양한 맛의 마카롱이 진열되어 있다. 섬세한 케이크는 맛과 향에 기승전결이 깃들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니, 스토리가 있는 맛의 겹겹이 쌓여가는 것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가게 이름을 딴 에스750엔은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이 인기 있는 메뉴다. 레몬 향이 나는 반죽과 자몽과 레드베리 소스가 상큼하게 어우러져 프롬마쥬 블랑의 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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