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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오카 분지의 전원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서 있다. 이 풍경에 반해 정년 후 도쿄에서 이주한 주인 다나카 씨 부부는 이 경치에 반해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남편 코우치 씨가 몇 년에 걸쳐 만든 수제 팥앙금이 인기이며, 메뉴에는 팥을 사용한 디저트들이 즐비하다.
팥빙수 뷔페 800엔. 수제 팥앙금과 말차 아이스크림, 볶은 차 젤리, 여러 종류의 계절 과일 등을 토핑으로 얹은 메뉴.
'지역 농가가 재배한 것을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치토세초에서 생산된 단바 다이낫고 팥을 사용했다.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팥과 설탕, 소금만으로 만든 팥앙금은 단맛이 적고 팥의 맛이 돋보인다.
농기구 창고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개조된 가게 안쪽에는 다실이 마련되어 있다. 쪼그리고 앉은뱅이 의자와 다다미방도 있어 작은 다과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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