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빵 귀를 자른 수제 빵가루가 가늘고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라쉔 카레빵 259엔. 프랑스 빵 전용 밀을 사용한 바삭바삭한 크로와상 216엔.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통밀 호두 크림치즈 259엔.
2022년 11월 1일 open
제빵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오쿠야마 씨는 사람과 환경 친화적인 빵집을 갖고 싶다는 꿈을 실현했다.
빵집과 가게가 적은 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곳에 문을 열었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와 습도에 따라 조절하면서 필링도 직접 만들어 완성하는 빵은 과자빵, 반찬빵, 하드 계열을 포함해 40~50여 종에 달한다.
제조업체에 근무할 때부터 느꼈던 음식물 손실을 줄이고자 전날 구운 빵을 '아깝지 않은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렴한 가격에 세트 판매도 하고 있다. 명물인 귀까지 부드러운 식빵을 사러 멀리서 찾아오는 팬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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