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 12일 open
현해탄에 떠 있는 나가사키현 이키섬에 본점이 있고, 규슈에 3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빵 플러스]의 자매점이 혼슈에 첫 상륙했다. 사가의 오징어, 아마오 딸기, 오이타의 닭튀김, 하카타의 명란젓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식재료와 빵의 조합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중에서도 '규슈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오너 오쿠보 씨의 열정이 담긴 '전국 카레빵 그랑프리 2018'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키규 카레빵'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양면을 3분 정도 튀긴 빵 반죽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며, 상당히 묽다. 환상의 흑모 와규로 불리는 부드러운 이키규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명작 카레빵이다.
왼쪽부터 1일 최고 2440개가 팔린 기록을 가진 '간판 상품'인 이키규 카레빵 800엔. 커스터드 크림에 크림치즈를 넣고 크로와상 반죽 속에 쿠키 반죽을 숨겨 넣은 행복의 크림빵 280엔. 자체 배합한 명란젓 버터가 상상 이상으로 듬뿍 들어간 '규슈 명란젓 프렌치'(3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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