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햐쿠요]는 에도 시대 말기인 1850년에 창업한 절임 전문점이다. 오이나 오이를 술지게미로 절인 '초등(長等)절임'과 다시마를 듬뿍 넣어 절인 '센마즈케(千枚漬)'는 다이쇼(大正)시대부터 1954년까지 궁내성에 납품한 유서 깊은 제품이다. 전통의 제조법을 지키면서 사계절의 식재료를 절임으로 담그고 있어 냉장고에는 다양한 절임이 진열되어 있다. 여름에는 호박, 가지 등의 야채 절임이 추가되어 상품 라인업은 50~60종류에 달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식탁을 풍성하게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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