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교토의 중심부에 스테이! 교토 관광에도 호카...
2024년 5월 7일 open
[유아사 회관] 1층 안쪽에 조용히 자리한 [하이볼 바 코유키](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는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창고를 개조한 가게다. 가게에 들어서면 벽면 가득히 위스키 보관병이 진열되어 있다. 뒤에서 조명을 비추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병이 아름답다.
위스키 한 병은 각병 5000엔, 올드 6500엔 등. 세트 요금은 별도로 1시간 1000엔이 필요하다. 대부분 하이볼로 마시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위스키를 먼저 병으로 구입하는 것이 규칙이다. '산토리 가쿠보치', '올드' 등 저렴한 가격대의 위스키부터 '야마자키', '더 맥캘란'과 같은 고급 위스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요청에 따라 준비해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통칭 '코유키 씨'라고 불리는 여성 직원이 매일 바뀌면서 가게에 서서 눈앞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주며, 대화를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
2층은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시크한 소파가 놓여진 서양식 스타일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그야말로 안식처 같은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튀김, 슈마이, 포테살라 등의 간식 외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유아사 회관]의 다른 점포의 메뉴도 배달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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