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그컵 4400엔, 장작 가마에서 구운 소다 유약이 독특한 질감을 발산한다. 고베시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츠쿠모 가마의 도예가 토바 텐신 씨의 작품.
오키나와의 야치문이나 오이타의 오가다 도자기 등 각지의 그릇을 중심으로 공예품을 취급하는 셀렉트 숍.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점주 사토 씨 부부가 실제로 1년 이상 사용감을 시험해 본 후, 가마터와 공방을 방문해 구입한 것들이다. 작품 자체뿐만 아니라 작가의 인품에 매료되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약 2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라인업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100년 된 고택과 조화를 이루며 놓여진 그릇들은 하나같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릇 외에도 유리, 목공예, 천 공예품 등이 있으며, 모두 깊은 맛과 수공예의 매력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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