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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신비와 미스터리가 넘치는 도시다. 그 중에서도신비로운 장소, 이곳이 바로 그 곳!가 있다. 교토 사람들 사이에서는 통칭"蚕ノ社(蚕ノ社)로 친숙하게 불리고 있다. 정식 명칭은 '코시마니마니마타테마미타마 신사(木嶋座天照御魂神社)'이며 우쿄구 다진(太秦)의 땅을 수호하고 있다. 창건은 확실하지 않다. 도래인이다,양잠 기술이 뛰어난 진씨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칭 '누에의 신사'라고 불리는 기시마자텐조오소혼 신사의 도리이
경내는 그리 크지 않다. 나무에 둘러싸인 한적한 경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도리이이다. 신사에서 도리이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 도리이는 일반적인 도리이와 다르다,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삼기둥 도리이이다.
세 기둥의 토리이. 원추 연못의 물은 없다.
세 개의 돌기둥을 섬목과 관으로 연결한 신명형 돌도리이,정삼각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앙에 조적석으로 만든 신좌가 있다,우주의 중심를 나타낸다고 한다. 삼기둥이라는 생소한 모양새 탓에 더욱 신비스러워 보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긴다. 왜 산기둥인가? 그 유래도 의미도 잘 모른다고 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한다.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 더더욱 그렇다.이 도리이는 세 방향, 어느 방향에서나 참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각 시모가모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 마쓰오 신사를 향하고 있다.라는 설이 있는데, 모두 진씨와 관련이 있는 신사다.
지금은 이 세 기둥의 도리이가 흙 위에 서 있지만, 옛날에는 샘물이 솟아났다고 한다,元糺의 연못(元糺の池)라고 불렸다. 예전에는연못의 수면에 비친 도리이가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더욱 신비로움과 경외감을 느꼈다.일 것이다. 기우제 신이라고도 불리는 원추의 연못은 정화 장소였다.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는가까운 파워스팟이었음에 틀림없다.
토요일까지 이 연못물에 손발을 담그면 일 년 동안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라고 한다. 지금도 매년 토요토요에 인공적으로 물을 채우고 정화제를 지내는데, 참배객들이 찾아온다. 시모가모 신사의 사슴의 숲과 사슴의 연못은 이 원 사슴의 숲과 원 사슴의 연못이 그 시초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시모가모 신사 사슴의 숲
올해 복날은 7월 27일(토)이다. 이 날 자양강장제인 장어를 먹는 풍습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같은 날,교토의 몇몇 사찰에서는 '오이 봉합'가 행해진다. 연못물에 손발을 담그는 세족식도, 오이 봉합도,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교토 사람들의 지혜와 기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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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교토는 기온마츠리로 가득하다. 기온마츠리 역시 역병을 쫓는 행사로, 7월의 교토에는..,재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온갖 결계가 쳐져 있기 때문에 교토 사람들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다.일 것이다.
土用の丑の日に食べたいうなぎ
인용:사진 AC
교토의 거리 곳곳에 존재하는 전승. 1200여 년의 세월을 거쳐 탄생한 '마하'의 신비로운 교토의 '이'세계를 월간지 Leaf에서 '교토의 마계탐방'을 연재했던 오피스 TO의 두 사람이 실제로 그 곳을 방문하면서 풀어본다. 풀어간다.